안녕하세요. 자동차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 이야기하는 남자 입니다. 시동을 걸었는데 '틱, 틱' 하는 소리만 나고 아무런 반응이 없을 때, 정말 당황스럽죠? 바로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특히 추운 겨울철이나 장시간 라이트를 켜둔 채 주차했을 때 자주 발생하는데요. 오늘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자동차 점프 스타트를 하는 방법과 방전을 예방하는 꿀팁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점프 스타트 전, 이것만 준비하세요!
점프 스타트를 하려면 필요한 도구가 있습니다. 바로 '점프선'과 시동이 걸리는 '다른 차량'입니다. 만약 다른 차량을 구할 수 없다면 긴급 출동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점프선을 준비했다면 아래 순서대로 진행해 주세요.
- 빨간색 점프선 (플러스 단자용)
- 검은색 점프선 (마이너스 단자용)
- 시동이 걸리는 다른 차량 (도와줄 차량)
주의! 전기차는 다른 차량의 점프 스타트를 도와주거나 도움을 받을 수 없으니 유의하세요.
2. 점프 스타트, 초보자도 할 수 있는 4단계 공식
점프 스타트 작업은 순서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잘못 연결하면 차량에 손상을 주거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1단계: 차량 준비
방전된 차량과 도와줄 차량을 서로 마주 보게 주차하고, 두 차량 모두 시동을 끈 상태에서 점프선 연결을 시작합니다. 이때 두 차량의 엔진룸이 가깝게 위치해야 작업이 용이합니다.
- 2단계: 점프선 연결 (빨간색)
빨간색 점프선의 한쪽 집게를 방전된 차량 배터리의 '플러스(+)' 단자에 연결합니다. 그다음, 반대쪽 집게를 도와줄 차량 배터리의 '플러스(+)' 단자에 연결합니다. 반드시 플러스(+) 단자부터 연결해야 합니다.
- 3단계: 점프선 연결 (검은색)
검은색 점프선의 한쪽 집게를 도와줄 차량 배터리의 '마이너스(-)' 단자에 연결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집게를 방전된 차량의 '엔진룸 금속 부분(도색되지 않은 부분)'에 연결합니다. 방전된 배터리의 마이너스 단자에 직접 연결하면 스파크가 튀어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4단계: 시동 걸기
도와줄 차량의 시동을 걸고 5~10분 정도 기다립니다. 그 후 방전된 차량의 시동을 걸어보세요. 시동이 걸리면 점프선 연결의 역순(검은색, 빨간색 순)으로 분리합니다. 시동이 걸린 상태로 20~30분 정도 주행하여 배터리를 충분히 충전해 주어야 합니다.
3. 자동차 배터리 방전, 미리 예방하는 꿀팁
방전은 피할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아래 습관을 통해 방전 주기를 늦추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차량 방치하지 않기: 차량 운행을 자주 하지 않는다면 2주에 한 번 정도는 10분 이상 시동을 걸어 배터리를 충전해주세요.
- 블랙박스 상시 녹화 설정 조절: 블랙박스의 상시 녹화 기능은 배터리를 소모시킵니다. 주차 중에는 '저전력 모드'로 설정하거나, 보조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점검: 배터리 수명은 보통 3~5년입니다. 정비소에서 정기적으로 배터리 상태를 점검받고, 수명이 다했다면 미리 교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도록!
자동차 방전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점프 스타트 방법을 기억하고 있으면,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 위기 상황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점프선은 트렁크에 미리 구비해두고, 평소 배터리 관리를 통해 방전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